영혼의샘터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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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첫 번째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27. 교회의 지도자들이 정의로운 사회 구조의 문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매우 더 디게 깨달았던 사실을 인정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마인츠의 케텔러 주교(1877년)와 같은 몇 몇 선구자들이 있었으며, 점점 더 많은 집단과 단체, 연맹과 연합, 그리고 특히 빈곤과 질병의 퇴치, 더 나은 교육을 위하여 19세기에 설립된 새로운 수도회들이 구체적인 요구들을 충족시켰습 니다. 교황 교도권의 개입으로는 1891년에 발표된 레오 13세의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를 시작으로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에서 2004년에 펴낸 「간추린 사회 교리」 (Compendium sociale Ecclesiae doctrinae)에 이르기까지 여러편의 회칙들을 통해 포괄적으로 른 생산 수단의 집단화는 즉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환상은 사 라졌습니다. 특히 경제의 세계화를 비롯한 오늘날의 복합적인 상황에서, 교회의 사회 교리는 교 회의 영역 밖에서도 유효한 접근법을 제시하는 일련의 기본 지침이 되었습니다. 계속하여 발전해 가는 상황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인류를 진지하게 걱정하는 모든 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 는 맥락에서 이 지침들을 제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준호 미카엘 신부(직장사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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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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